파월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연내 최대 고용 어려울 것"

김영아 기자 2021. 3. 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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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노동시장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일자리 관련 화상 행사에서 "최대 고용과 평균 2% 인플레이션이라는 목표에서 여전히 멀리 떨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5% 중반까지 다시 상승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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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노동시장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일자리 관련 화상 행사에서 "최대 고용과 평균 2% 인플레이션이라는 목표에서 여전히 멀리 떨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고려할 상황이 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올해 안에는 연준의 최대 고용 목표가 달성될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5% 중반까지 다시 상승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0.00~0.25%로 내리는 '제로금리'를 결정한 뒤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턴 월 1천200억 달러 규모로 자산을 매입해 지속적으로 시장에 돈을 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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