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육상전원공급설비 본격 가동..미세먼지 저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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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5일 평택·당진항에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 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육상전원공급설비의 최초 설치부터 가동까지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두운영사 및 선사 등 민간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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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5일 평택·당진항에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 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육상전원공급설비는 항만 부두에 정박중인 선박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설비이다.
평택해수청은 지난해 12월 '평택·당진항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평택·당진항 내 동부두 13번과 송악부두 11번 등 2개 선석에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설치했다.
이후 지난 2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한 육상전원공급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3t의 미세먼지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무 한그루 당 연간 미세먼지 35.7g 흡수한다는 연구결과를 기준으로 약 8만여그루를 심는것과 비슷한 효과라는 설명이다.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육상전원공급설비의 최초 설치부터 가동까지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두운영사 및 선사 등 민간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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