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언더파' 이정은6·허미정,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1R 공동 6위

이정철 기자 2021. 3.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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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와 허미정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정은6와 허미정은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이정은6와 허미정은 제시카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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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정은6와 허미정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정은6와 허미정은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이정은6와 허미정은 제시카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공동 선두 넬리 코다, 오스틴 언스트, 제니퍼 쿱초(이상 미국, 5언더파 67타)와는 2타 차이다.

이정은6와 허미정은 지난주 게인브릿지 LPGA 대회에서 각각 공동 57위와 컷 탈락으로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이정은6는 12번홀과 16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이후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한 이정은6는 4번홀과 7번홀 버디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넬리 코다와 언스트, 쿱초가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징얀(중국)과 제이 마이그린(미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올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노리는 전인지는 재미교포 선수인 제니퍼 송, 제인 박과 함께 2언더파 70타,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은 재미교포 다니엘 강과 함께 이븐파 72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박성현은 박희영, 강혜지, 전지원 등과 함께 1오버파 73타로 공동 53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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