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몸살.. 6일 가시마전도 취소

김태석 2021. 3. 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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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클럽 감바 오사카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꽤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 에 따르면, 감바 오사카는 지난 4일 A팀은 물론 연령별 유소년 팀 선수와 스태프 등 총 2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선수 다섯 명과 직원 한 명 등 총 여섯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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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몸살.. 6일 가시마전도 취소



(베스트 일레븐)

일본 J리그 클럽 감바 오사카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꽤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감바 오사카는 지난 4일 A팀은 물론 연령별 유소년 팀 선수와 스태프 등 총 2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선수 다섯 명과 직원 한 명 등 총 여섯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사간 토스·가시와 레이솔에 이어 J리그에서 발병한 팀 단위 집단 감염 사태가 또 발생한 것이다.

감바 오사카는 이번 집단 감염 때문에 지난 3일 예정되어 있던 나고야 그램퍼스전을 치르지 못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6일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가시마 앤틀러스전도 치르지 못하게 됐다.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감바 오사카는 팀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음과 동시에 경기 대체일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당분간은 팀 단위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감독이 이끄는 감바 오사카는 지난해 일본 J1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주세종·김영권 등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다수 소속되어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클럽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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