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빅리그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전세원 기자 2021. 3.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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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탬파베이가 5-2로 이겼고, 최지만의 올 시즌 시범경기 타율은 0.333(3타수 1안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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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탬파베이 SN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AP뉴시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탬파베이가 5-2로 이겼고, 최지만의 올 시즌 시범경기 타율은 0.333(3타수 1안타)이 됐다.

최지만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최지만은 3회 2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한셀 로블레스와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8㎞ 높은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얀디 디아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4회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 돌턴 켈리와 교체됐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올 시즌 시범경기 처음으로 2루수로 출전했다. 김하성은 이날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겼다. 김하성은 지난 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유격수로 나와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한 데 이어 3일 만에 다시 안타를 만들었으나 샌디에이고는 3-5로 역전패했다.

김하성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 팔룸보를 상대로 3루 방면 내야 안타를 뽑았다. 이어 닉 타니엘루의 3점 홈런 때 득점했다. 김하성은 3회 2번째 타석에선 파울 플라이, 5회 3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4회 말 1사에서 상대 팀 네이트 로의 땅볼을 잡아 1루로 매끄럽게 던졌다. 김하성은 5회 말 수비에서 대수비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의 타율은 0.167에서 0.222(9타수 2안타)로 올랐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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