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에 20억 투자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2021. 3. 5.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홈쇼핑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에 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GS홈쇼핑은 '구하다'와 함께 상품의 생산·유통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관리하는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지애 사과' 상품에 적용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GS홈쇼핑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에 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GS홈쇼핑은 ‘구하다’와 함께 상품의 생산·유통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관리하는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지애 사과’ 상품에 적용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산지애 사과의 생산 단계부터 입고, 포장, 출고에 이르기까지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망에서 직접 볼 수 있다. GS홈쇼핑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GS홈쇼핑은 ‘구하다’와 함께 TV홈쇼핑 및 모바일에서의 명품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하다’는 명품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품 이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화 GS홈쇼핑 CVC사업부 상무는 “‘구하다’는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커머스 테크 기술 양쪽 부문에서 튼튼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GS홈쇼핑과 명품 및 신사업 등 장기적인 사업 전략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