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임신·출산·육아 담아

고석중 2021. 3. 5.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가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원 정책과 일·가정 양립에 유용한 '2021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길용 기획예산과장은 "인구정책 가이드북으로 시민들의 정책활용도를 높여 군산시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도록 할 것"이라며 "부모소리함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 데 힘을 쓰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원 정책과 일·가정 양립에 유용한 '2021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가이드북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보육 및 아이 돌봄,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관심사항을 소개하는 홍보 책자다.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및 담당 기관과 연락처 정보, 가구별 맞춤 지원사업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분야별 참고 사이트, 관련 기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센터 등도 함께 수록했다.

군산시 인구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의 심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을 떠나는 인구보다 전입해 오는 인구가 많아 감소세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시는 주요 정책 미리보기란을 신설해 가독성을 높이고, 부모소리함을 만들어 가이드북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후기 및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군산을 떠나는 인구보다 전입해 오는 인구가 많아 감소세가 줄어든 것이다.

또 독자카드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길용 기획예산과장은 "인구정책 가이드북으로 시민들의 정책활용도를 높여 군산시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도록 할 것"이라며 "부모소리함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 데 힘을 쓰겠다"고 했다.

가이드북은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관내 산부인과, 문화센터 등에 비치되며, 군산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