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6일 볼티모어전 등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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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해 첫 실전 상대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확정됐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6일 오전 3시 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5일 예고했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 여파로 쉰 2016년을 제외하며 빅리그에 데뷔한 2013년부터 매년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7차례 첫 시범경기 등판 중 6차례 등판에서 안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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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해 첫 실전 상대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확정됐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6일 오전 3시 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5일 예고했다.
류현진은 첫 등판임을 고려해 최대 3이닝, 50개 내외의 공을 던진 것으로 내다보인다. 현재 류현진은 실전 등판을 위한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19일과 22일 불펜피칭으로 어깨를 예열했고, 2월 25일과 이달 1일엔 타자를 상대하는 라이브피칭 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자타공인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은 지난해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류현진에 대해 코치진의 신뢰는 두텁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최근 류현진의 라이브피칭을 지켜본 뒤 “류현진은 역시 류현진”이라면서 “류현진이 자신의 방식대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은 계획이 다 있는 선수”라고 믿음을 보냈다.
류현진에게 시범경기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서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만 ‘첫 시범경기 부진 징크스’는 털어낼 필요가 있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 여파로 쉰 2016년을 제외하며 빅리그에 데뷔한 2013년부터 매년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7차례 첫 시범경기 등판 중 6차례 등판에서 안타를 내줬다. 피안타를 기록하지 않고 첫 시범경기를 마친 건 2015년이 유일하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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