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전북디자인센터장.. 연임 포기 '사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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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갑질 논란에 휩싸인 유재갑 전북디자인센터장이 재선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노조 측은 지난 3년 간 센터장의 잦은 폭언 등으로 일부 직원들이 정신적인 고통 받고 있다며 성명을 내고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유재갑 센터장은 재선에 성공, 3월 임용을 앞두고 있었으나 테크노파크 인사위원회가 사태의 심각성을 이유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임용 재논의를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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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직원에게는 사과하겠다는 입장 밝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직원 갑질 논란에 휩싸인 유재갑 전북디자인센터장이 재선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전북테크노파크 노조 등에 따르면 임용을 앞둔 유 센터장이 이날 오전 직원에게 ‘원장님과의 면담결과 퇴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조율했다.
‘늦은감이 있지만 빨리 상처가 치유되어 조직이 정상화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당사자 분들과 직접 만나 사과를 드리겠다’며 죄송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근 노조 측은 지난 3년 간 센터장의 잦은 폭언 등으로 일부 직원들이 정신적인 고통 받고 있다며 성명을 내고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유재갑 센터장은 재선에 성공, 3월 임용을 앞두고 있었으나 테크노파크 인사위원회가 사태의 심각성을 이유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임용 재논의를 할 예정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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