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네타냐후 통화..美·이스라엘 안보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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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해 관할권을 행사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날 ICC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발생한 전쟁범죄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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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해 관할권을 행사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날 ICC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발생한 전쟁범죄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표면적으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쪽이 입은 전쟁 범죄 상황을 조사한다는 것이지만 사실상 이스라엘 군대가 동예루살렘, 요르단강 서안지구, 가자지구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한 조사다. 그간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면서 ICC에 조사를 꾸준히 요청해왔다.
미국 정부는 ICC의 관할권을 부인하며 수사 개시를 비판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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