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강진..태평양 연안국에 쓰나미 경보

김영아 기자 2021. 3. 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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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현지시간 오늘(5일) 오전 발생한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뉴질랜드 국가비상관리국은 오전 8시30분 뉴질랜드 북섬에서 동북쪽으로 800여㎞ 떨어진 케르마덱 제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1 강진으로 해안지역에 쓰나미가 덮칠 수 있다며 경보를 내렸습니다.

뉴질랜드 국가비상관리국은 첫 쓰나미가 오늘 오전 9시49분 북섬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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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현지시간 오늘(5일) 오전 발생한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뉴질랜드 국가비상관리국은 오전 8시30분 뉴질랜드 북섬에서 동북쪽으로 800여㎞ 떨어진 케르마덱 제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1 강진으로 해안지역에 쓰나미가 덮칠 수 있다며 경보를 내렸습니다.

국가비상관리국은 북섬 해안 주민들에게 고지대나 섬 안쪽으로 즉시 이동하라고 권고하면서 코로나19 방역지침보다 대피권고를 먼저 따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질랜드 국가비상관리국은 첫 쓰나미가 오늘 오전 9시49분 북섬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미국령 사모아와 하와이에 쓰나미가 강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와 뉴칼레도니아, 솔로몬제도, 니우에 등 남태평양 섬나라는 물론 멕시코와 페루, 칠레, 니카라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 해안에도 높이 1~3m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지오넷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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