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공동 4위·임성재 공동 7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R 나란히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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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0)과 임성재(23·이상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5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공동 선두 그룹(6언더파 66타)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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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안병훈(30)과 임성재(23·이상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5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공동 선두 그룹(6언더파 66타)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톱10'에 단 1번밖에 들지 못했던 부진도 끊어낼 기회를 잡았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PGA투어 첫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진 16번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18번홀(파4)에서 투온에 실패하며 보기에 그친 것이 아쉬웠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안병훈은 4번홀(파5)부터 6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뛰어오르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톱3 '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격차가 크지 않기에 우승권 경쟁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1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자리했다. 둘은 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단독 3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5언더파 67타)에 1타 앞서 있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매킬로이는 2019년 11월 이후 1년4개월 만에 PGA투어 우승을 노린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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