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쿠터 충전 중 불"..새벽 안성 아파트 화재로 주민 10명 부상

최대호 기자 2021. 3. 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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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2시46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20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A씨 등 10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했다.

A씨는 "옷방에서 충전 중인 전기스쿠터에서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한 뒤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오전 3시43분쯤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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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안성=뉴스1) 최대호 기자 = 5일 오전 2시46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20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A씨 등 10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했다. 또 새벽시간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A씨는 "옷방에서 충전 중인 전기스쿠터에서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한 뒤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A씨를 포함한 부상자 모두는 경상이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오전 3시43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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