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스티븐 연 "그녀와 결혼한 건 행운"[Oh!llywood]

김보라 2021. 3. 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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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스티븐 연이 사진작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현지 시간) 스티븐 연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스티븐 연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수입배급 판씨네마)에서 모니카(한예리 분)의 남편 제이콥 역을 맡았다.

한국 출신인 스티븐 연은 5살 때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갔고, 이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로 이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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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스티븐 연이 사진작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현지 시간) 스티븐 연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시카고에서 만난 사진작가 조아나 박과 지난 201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첫 아들 주드 말콤 연을, 2019년 둘째 딸을 낳았다.

스티븐 연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수입배급 판씨네마)에서 모니카(한예리 분)의 남편 제이콥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미시간 출신이라서 무더운 여름을 겪어왔다”며 “나는 남부를 좋아하지 않지만 영화 촬영을 하면서 더운 여름을 보냈다. 또한 ‘워킹 데드’를 하며 7년을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국 출신인 스티븐 연은 5살 때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갔고, 이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로 이사갔다. 그의 부모님은 디트로이트와 마이애미에서 미용도구 등을 판매하는 뷰티 서플라이 상점을 열어 생계를 이어갔다고. 

스티븐 연의 부모님은 아들이 의대에 들어가길 원했지만, 그는 캘러머주대학에서 심리학 학사를 받았다. 대학 시절에 처음 연기를 접했고 연기자에 대한 꿈을 키웠다.

대학 졸업 후 시카고로 떠나 극단 세컨드 시티 단원으로 생활했고, 2009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드라마 ‘워킹 데드’의 오디션을 보고 주인공 글렌 리 역할을 따냈다.

2010년부터 방송된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글렌 리 역을 맡은 그는 대중에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로 존재감을 알렸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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