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3언더파 굿 스타트..공동 선두 매킬로이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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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3시즌 연속 톱3에 도전하는 임성재(23)가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 첫 시즌 공동 3위, 지난 시즌에는 단독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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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임성재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코레이 코너스(캐나다)와는 3타 차다.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경기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파5 16번홀에서는 임성재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투 온에 성공한 뒤 침착하게 퍼트를 성공시키며 이글을 낚아챘다.
후반 3번홀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지만 임성재는 흔들리지 않았다. 임성재는 4번홀 버디로 바운스 백에 성공했고 분위기를 바꿨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버디 기회를 엿본 임성재는 7번홀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아냈다. 마무리도 좋았다. 그는 나머지 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냈고 1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쳤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3시즌 연속 톱3에 이름을 올릴 발판을 마련했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 첫 시즌 공동 3위, 지난 시즌에는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공동 선두에는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매킬로이와 코너스가 자리했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5언더파 67타 단독 3위로 뒤를 이었다. 안병훈(30)은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4언더파 68타를 친 안병훈은 제이슨 코크락(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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