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프라·청정에너지 공약 위해 초당파 하원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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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약인 '인프라 및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초당파적 하원의원 모임을 열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후보일 당시 4년간 '인프라 및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에 2조 달러(약 2250조원)를 투자한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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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약인 '인프라 및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초당파적 하원의원 모임을 열었다. 이는 1조9000억 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안 추진 후 진행되는 또 한 번의 바이든표 대규모 사업이다.
로이터와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의 사회기반시설 복구를 위한 대규모 지출 계획인 '인프라 및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1시간 이상의 초당파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피터 드파지오 교통인프라위원회 위원장, 공화당 소속 샘 그레이브스 하원의원 등 하원의원들이 자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에는 이와 관련 상원의원들을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모임에서 "미국이 다시 한 번 인프라를 통해 전 세계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은) 전 세계에서 우리가 훨씬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후보일 당시 4년간 '인프라 및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에 2조 달러(약 2250조원)를 투자한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고속도로, 다리, 공항을 손보고 기후에 예민한 집을 짓고 광대역 인터넷을 위한 도시를 연결하는 한편 연료 효율이 높은 자동차를 제조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로이터는 바이든 대통령이 어떻게 비용을 지출할 계획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드파지오 위원장은 회담 후 "바이든 대통령이 가능한한 빨리 움직이길 원하고 있다"며 "그는 이것이 복구 패키지의 열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그레이브스 의원은 인프라에 대한 계획은 초당적이어야 하며 자금 조달 메커니즘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마이웨이(my way)를 한다거나 고속도로적인 접근이 될 수 없다"고 경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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