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내야안타로 시범경기 2호 안타 신고..타율 0.222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시범경기 2호 안타를 신고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3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텍사스 좌완 선발 조 팔룸보를 상대로 3루 방향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닉 타니엘루의 3점포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후 두 차례 타석을 더 소화했지만 추가 출루는 없었다.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샘 가비글리오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3차례 타석을 소화한 김하성은 5회말 수비에서 페드로 플로리몬과 교체됐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가 됐다. 경기는 텍사스가 5-3으로 승리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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