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책골 유도' 토트넘, 풀럼 꺾고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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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풀럼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케인과 알리, 베일과 함께 공격 최전선에 나선 손흥민은 왼쪽에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수비수를 제치고 찔러준 크로스를 알리가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어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하는가 싶었는데, 공이 마지막으로 풀럼 수비수의 발에 맞은 걸로 판명되면서 알리의 골이 자책골로 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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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풀럼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결승 골을 도운 줄 알았는데, 상대 자책골로 판명돼 아쉬웠습니다.
케인과 알리, 베일과 함께 공격 최전선에 나선 손흥민은 왼쪽에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18분 절묘한 아웃 프런트 킥으로 크로스를 올렸는데, 케인의 헤딩슛이 골키퍼 품에 안기고 말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1분 뒤 역습 기회에서 결승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수비수를 제치고 찔러준 크로스를 알리가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어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하는가 싶었는데, 공이 마지막으로 풀럼 수비수의 발에 맞은 걸로 판명되면서 알리의 골이 자책골로 정정됐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풀럼의 공세를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아냈고, 1대 0 승리로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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