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로 간 야마구치, 첫 등판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신창용 2021. 3. 5.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된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순(34)이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섰다.

일본 최고 명문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야마구치는 2019년 12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토론토와 2년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는 2년째 연봉을 보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야마구치를 방출했고, 야마구치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치볼하는 야마구치 순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된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순(34)이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섰다.

야마구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0-0으로 맞선 5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야마구치는 루리 가르시아를 내야 땅볼, 마이커 아돌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손쉽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하지만 조너선 루크로이, 애덤 엔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야마구치는 팀 앤더슨을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일본 최고 명문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야마구치는 2019년 12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토론토와 2년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의 선발 후보로 기대를 받았지만,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른 2020년 17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8.06으로 부진했다.

토론토는 2년째 연봉을 보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야마구치를 방출했고, 야마구치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changyong@yna.co.kr

☞ '미스트롯' 시즌2 우승자 양지은…"위로되는 노래할 것"
☞ 식인 악어들이 농장에서 탈출했다
☞ 정치권 '윤석열의 사람들' 누구?…"스킨십 좋은 사람"
☞ 해사, '1학년때 이성교제' 자진신고한 생도 40여명 중징계
☞ '소주 두 병에 번개탄을?' 소중한 생명 살린 마트 주인 '눈썰미'
☞ 추미애 "윤석열, 피해자 코스프레…정치적 야망, 소문 파다"
☞ 일확천금을 꿈꾼 청년…복권 4천500만원어치 훔쳐 '감방 당첨'
☞ 길에서 2천만원 주워간 할머니 40분 만에 찾아내 돈 회수
☞ 지수, 학폭의혹 인정하고 사과…'달뜨강'은 어떻게 되나
☞ 김윤상 SBS 아나운서, 음주운전 입건…주차장 벽 들이받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