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시범 경기 첫 안타..배지환은 계속 침묵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1. 3. 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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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30)이 올해 시범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범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최지만의 시범 경기 성적은 타율 3할3푼3리(3타수 1안타)가 됐다.

배지환은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매케츠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시범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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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최지만. AP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30)이 올해 시범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범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1회초 일본인 우완 마에다 겐타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바뀐 투수 한셀 로블레스를 공략했다.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8km 체인지업이 높게 몰리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이어진 얀디 디아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

4회도 최지만은 출루하며 톱타자 역할을 다했다. 볼넷을 골라낸 뒤 대주자 돌턴 켈리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의 시범 경기 성적은 타율 3할3푼3리(3타수 1안타)가 됐다.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배지환(22)은 첫 안타는 무산됐지만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배지환은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매케츠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시범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이 6 대 1로 앞선 6회말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상대 우완 윌리엄 우즈의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3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상대 팀 3루수 C.J. 알렉산더가 악송구를 던지면서 최지만은 1루를 밟았다. 수비 실책에 따른 행운의 출루였다. 올해 시범 경기에 초청 선수로 뛰고 있는 배지환은 4경기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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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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