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담 가중되나..토론토 특급 유망주, 부상으로 투구 중단

이후광 2021. 3.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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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특급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이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은 5일(이하 한국시간) "넘버원 유망주 피어슨이 우측 사타구니 염좌 의심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앳킨스 단장은 "부상을 당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 정확한 상태를 말씀드릴 수 없다. 시간을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며 "우리의 목표이자 희망은 피어슨을 스프링캠프에서 다시 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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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토론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이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토론토 특급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이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은 5일(이하 한국시간) “넘버원 유망주 피어슨이 우측 사타구니 염좌 의심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어슨은 지난 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8개. 그러나 그 경기를 마치고 사타구니에 탈이 났다.

앳킨스 단장은 “부상을 당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 정확한 상태를 말씀드릴 수 없다. 시간을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며 “우리의 목표이자 희망은 피어슨을 스프링캠프에서 다시 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보유한 피어슨은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5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00을 남겼다. 올해 에이스 류현진의 뒤를 받칠 원투펀치 후보로 거론됐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에 시즌 시작도 하기 전에 스케줄이 꼬였다. 피어슨은 지난 시즌에도 팔꿈치를 다치며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력이 있다.

현재로선 피어슨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는 상황. 오프시즌 이렇다할 선발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기대주 피어슨이 이탈하며 류현진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앳킨스 단장은 “(피어슨에게)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해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뒤 마운드에 올릴 것”이라며 “그것이 일주일이 될지, 2주가 될지는 지금 말하기 힘들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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