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TEX전 첫 타석 안타-득점까지 '펄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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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회초 안타 및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2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초 1사후 타석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조 팔럼보의 초구를 공략해 3루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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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빅리그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회초 안타 및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2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초 1사후 타석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조 팔럼보의 초구를 공략해 3루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빅터 카라티니의 안타 때 2루를 밟은 뒤, 닉 타니엘루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웨스 벤자민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인 5회초 1사 1루에선 샘 가비글리오와의 승부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5회초 공격을 마친 뒤 페드로 플로리몬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안타로 김하성은 시범 경기 타율을 1할6푼7리에서 2할2푼2리(9타수 2안타)로 끌어올렸다. 7회까지 진행된 경기 결과는 텍사스의 5대3 승리.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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