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父에 신장이식, 후회한 적도 있지만.." 눈물의 진 수상 소감 '미스트롯2'[결정적장면]

이하나 2021. 3. 5. 0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이 가족을 향한 사랑이 담긴 수상 소감을 전했다.

3월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는 양지은이 홍지윤을 꺾고 2대 미스트롯 진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이 가족을 향한 사랑이 담긴 수상 소감을 전했다.

3월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는 양지은이 홍지윤을 꺾고 2대 미스트롯 진이 됐다.

진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양지은은 상금 1억 5천만 원을 어디에 쓰겠냐는 질문에 “아버지께서 다리가 불편하다. 계단 있는 5층 집에 사시는데 1층 집으로 이사시켜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양지은은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1500점 만점을 받아 홍지윤을 꺾고 진이 됐다. 수상 후 양지은은 “오늘 몇 등이 되든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왔다. 동료들이 함께 고생했고 일곱 명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제가 축하를 해주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저한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과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 많이 들려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지은은 “아버지 너무 사랑한다. 제가 신장 이식 수술하고 나서 후회를 한 적도 있었지만, 가족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지금 남편하고 아이들을 못 본지 몇달이 됐는데 너무 보고 싶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다. 남편, 아이들 너무 사랑한다”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