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희 엄마, 다 사!" 백종원, ♥소유진에 물김 완판 SOS '폭소' (맛남의광장) [어제TV]

유경상 2021. 3. 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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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게 다급한 도움 요청 웃음을 자아냈다.

3월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전라남도 해남 물김 어민을 만났다.

백종원과 김희철은 해남 물김 어민을 찾아갔고, 어민은 "코로나 때문에 판매도 안 되고 급식도 안 나가고 해서 다 어렵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안 되면 마지막 치트키다. 용희 엄마 나머지 다 사"라고 급히 아내 소유진에게 도움을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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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게 다급한 도움 요청 웃음을 자아냈다.

3월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전라남도 해남 물김 어민을 만났다.

백종원과 김희철은 해남 물김 어민을 찾아갔고, 어민은 “코로나 때문에 판매도 안 되고 급식도 안 나가고 해서 다 어렵다”고 말했다. 마른김 공장에서는 “10년 동안 이런 일이 처음인 것 같다. 예전에는 24시간, 한 달 내내 가동을 했다. 지금은 많이 돌려봐야 보름. 인건비도 못 주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마른 김 공장 가동이 중단되며 물김도 타격이 있는 상황. 현재 물김은 1.2kg 900원. 안 팔려도 수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민들은 그저 한숨만 쉬고 있었다. 김희철은 “김국 진짜 맛있었는데 다시 한 번 해도 되겠다”며 “김희철이 해남 김 다시 한 번 살려보겠습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어민들에게 용기를 줬다.

이어 백야식당에서 백종원은 물김으로 냉국부터 만들었다. 농벤져스는 과거 김동준이 망했던 김국을 떠올렸고, 백종원은 “그 때부터 형편없는 놈이었다”고 농담했다. 백종원표 물김 냉국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고, 다음 메뉴인 물김 크림 파스타 역시 예상외의 조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 날 아침식사는 전날 요리대결에서 오답을 낸 백종원과 박재범이 맡았다. 메뉴는 물김 튀김 가락국수. 유병재는 전날 양세형과 쪽파 5cm를 맞추는 내기에서 진 벌칙으로 초록 수염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식사 후에는 라이브 방송 준비가 펼쳐졌다. 물김 2kg에 9천원, 포장비 2천원, 택배비 4천원 합해서 1만 5천원. 총 2천 박스가 준비됐다. 양세형은 박재범 출연에 특별히 비트박스와 댄스를 완판시 축하 공연으로 준비하며 열의를 보였고, 김희철은 “라이브방송이 농어민도 돕지만 양피디가 가장 신난 것 같다”고 농담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소고기 김국과 물김 조림, 물김 튀김 레시피가 공개됐다. 특히 물김 튀김과 떡볶이의 조합이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이어지며 막판 판매 스피치를 올렸다. 하지만 완판이 가능할지 불안한 상황. 백종원은 “안 되면 마지막 치트키다. 용희 엄마 나머지 다 사”라고 급히 아내 소유진에게 도움을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백종원은 “규현아 너도 사”라고 외쳤고, 양세형 동생 양세찬까지 불렀다. 김희철이 “왜 남의 가족과 멤버를 자꾸...”라며 웃자 양세형은 “용희 엄마!”라며 소유진을 부르는 센스로 웃음을 더했다. 그렇게 가족들의 이름까지 부른 결과 물김 2천 박스는 1분을 남기고 완판 됐다. 양세형은 준비했던 비트박스와 박재범의 댄스로 공연하며 완판을 자축했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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