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유틸리티 대니 산타나와 계약 합의..마이너계약

안형준 2021. 3. 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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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산타나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대니 산타나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산타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산타나에게도 빅리그 로스터 진입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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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보스턴이 산타나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대니 산타나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산타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스플릿 계약으로 보인다. 계약은 신체검사가 완료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0년생 유틸리티 플레이어 산타나는 빅리그에서 7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2014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

산타나는 7시즌 통산 509경기에 출전했고 .260/.299/.418, 42홈런 188타점 71도루를 기록했다. 선구안이 좋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단점이고 기복도 심한 편이지만 2019시즌 텍사스에서는 130경기 .283/.324/.534, 28홈런 81타점 21도루를 기록하며 20-20을 달성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포수를 제외한 야수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이 강점이다.

보스턴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까지 밀워키 브루어스로 떠나며 기존의 주전 외야진과 완전히 결별했다. 현재 40인 로스터 내 외야수는 사실상 지명타자인 J.D. 마르티네즈를 포함해 5명.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산타나에게도 빅리그 로스터 진입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과연 산타나가 보스턴에서 다시 존재감을 알릴지 주목된다.(자료사진=대니 산타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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