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5일, 금)..흐리고 짙은 안개

지난달 7일 남산서울타워 인근 도로가 미세먼지와 안개의 영향으로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2021.2.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구름이 많으며 안개가 짙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찬 공기가 유입돼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영광·장성·함평·해남 3도, 구례·담양·무안·보성·영암·화순 4도, 강진·광주·목포·신안·장흥·진도 5도, 고흥·순천·완도 6도, 광양 7도, 여수 8도로 전날보다 2도 정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신안·진도 13도, 목포 15도, 무안·여수·영광 16도, 고흥·보성·함평·해남 17도, 광양·완도·영암·장흥 18도, 강진·곡성·광주·나주·순천·장성 19도, 담양·화순 20도, 구례 21도로 전날보다 6~11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보통', 전남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짙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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