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외국인 9명 추가 확진..접촉자 파악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지역 내 외국인 9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외국인들의 잇단 확진으로 지역 내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 조치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외국인 고용 사업들은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가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두천=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지역 내 외국인 9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확진자를 포함해 지난 1일부터 나흘새 확진된 외국인은 112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시는 외국인들의 잇단 확진으로 지역 내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 조치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번 행정명령은 외국인 고용 사업장 내 집단감염 차단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시행된다.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고용 사업주는 사업장 내 모든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 이를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200만원 이하의 벌금)될 수 있으며 처분 및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외국인 고용 사업들은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가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내 3밀(밀집·밀접·밀폐) 작업환경 점검, 유증상자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유영, 혼인신고·임신 "9월 출산…결혼식은 NO"
- 정유라 "엄마, 지인 얼굴도 못 알아봐…살려달라"
- 이승철, ♥아내 최초 공개 "할리우드 배우 같아"
- '이혼' 서유리, 새 사랑 찾았나 "썸남 BTS 뷔 닮아"
- 정형돈 "상병 때 연평해전…조폭 출신 졸병도 울어"
- 안소희, 향수 뿌리는 이유 "담배 피우고나면 옷에 냄새 배"
- '프로포폴 집유' 휘성, 전곡 19금 앨범 예고…"수위 높다"
- '나솔'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400만원에 사지 몰아"
- 조윤희 "내 사전에 이혼 없었는데…매일 악몽"
- [속보]'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브레이크 작동 안 했다"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