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2' 10살 김태연 무대에 쏟아진 극찬..장윤정 "호랑이가 날개단 격"

이하나 2021. 3. 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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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이 천부적인 재능으로 마스터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3월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는 김태연의 무대가 공개 됐다.

'미스트롯2' 참가자들 중 최연소 참가자 김태연은 아버지를 위해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선곡했다.

마스터들의 쏟아지는 칭찬 속에 김태연은 최고점 100점, 최저점 95점을 받아 김의영, 홍지윤을 제치고 최고점, 최저점 합산 점수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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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태연이 천부적인 재능으로 마스터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3월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는 김태연의 무대가 공개 됐다.

‘미스트롯2’ 참가자들 중 최연소 참가자 김태연은 아버지를 위해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선곡했다.

경연을 위해 서울에 머무르느라 아버지를 한 달 째 보지 못하고 있는 김태연은 “솔직히 예전에는 아버지 나이가 많아서 싫었다. 계속 커가면서 아버지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저희 아버지는 제 마음을 잘 알고 아주 착하시다. 아버지는 좋은 분이다”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태연은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음색과 1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영재의 노래를 듣는 느낌이 아니라 기인을 만난 느낌이다. 매 구절마다 소름이 돋았다. 맨 처음 고음으로 시작했을 때 말이 안 나왔다”고 극찬했고, 정동원도 “제 무대보다 더 멋있었고 저도 존경스럽다”고 평했다.

장윤정은 “감정도 어른 흉내 내지 않고 어린 나이에 할 수 있는 색다른 표현을 해서 소름이 돋는 거다. 천부적인 재능에 칭찬이 붙으면서 자신감이 된 거다. 재능에 자신감이 붙으니까 호랑이에게 날개가 붙은 격이다”고 말했다. 마스터들의 쏟아지는 칭찬 속에 김태연은 최고점 100점, 최저점 95점을 받아 김의영, 홍지윤을 제치고 최고점, 최저점 합산 점수 1위에 올랐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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