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서울 이랜드 꺾고 창단 첫 승 노린다

김호진 기자 2021. 3. 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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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K리그2 신고식 치른 김천 상무가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승점 3을 정조준한다.

김천은 오는 6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레울파크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안산과 개막전 경기서 승점 1에 그치며 혹독한 K리그2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달 27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안산과 원정경기에서 김천은 의도치 않은 부상자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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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 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혹독한 K리그2 신고식 치른 김천 상무가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승점 3을 정조준한다.

김천은 오는 6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레울파크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만큼 김천의 첫 승에 대한 열망이 간절하다.

김천의 골게터 오세훈, 전세진은 지난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우승으로 이끈 멤버다. 상대로 맞붙는 서울 이랜드 또한 정정용 감독을 비롯해 황태현, 이상민 등 U-20 주전 멤버들이 속해있다.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이 이제는 적으로 만나 자웅을 겨룬다.

양 팀의 분위기 또한 사뭇 다르다. 김천은 안산과 개막전 경기서 승점 1에 그치며 혹독한 K리그2 신고식을 치렀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개막전서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안산과 원정경기에서 김천은 의도치 않은 부상자들이 나왔다. 안태현, 문선민은 거친 몸싸움으로 인해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 아웃됐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 만큼 김천의 거친 플레이는 계속됐다. 무승부의 아쉬움을 간직한 김천은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예 멤버로 나서 반드시 승점 3을 가져오겠다는 다짐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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