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옛날엔 아버지가 싫었다" 고백→父 위한 열창 '최고점 100점' ('미스트롯2')

2021. 3. 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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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미스트롯2' 김태연이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열창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는 결승전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연은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스트롯2' 경연 시작 후) 아버지를 한 달 정도 못 봤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는 적이 처음이라 아버지가 그립고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옛날에는 아버지가 너무 싫었다. 아버지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 싫었다. 커가면서 아버지한테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 저희 아버지는 제 마음을 잘 알고, 아주 착하시다. 저희 아버지가 좋다"라고 털어놨다.

무대를 마친 김태연은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점, 최저점 95점을 기록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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