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국방장관, 이달 중순 방한
김제관 2021. 3. 4. 23:30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오는 17일 일본을 거쳐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이다. 교도통신은 4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장관이 15~17일 방일하는 일정을 양국 정부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두 장관은 외교·방위 담당 각료가 함께하는 미·일 안보협의위원회(2+2)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도 두 장관이 17일 방일을 마치고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17~18일 한국에서 고위급 교류를 하는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두 장관의 방한이 이뤄지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방위비분담 협상 결과가 공식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김제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석열 누를수록 튀어오른다…대선 태풍의 눈으로
- 성난 민심에 화들짝…與 `LH 뒷북대책` 쏟아냈다
- 박영선 "30만호 공급" vs 조정훈 "장난감 레고냐"
- "5배 족히 뛰었네"…오거돈 조카 가덕도 땅 15억
- "주머니 사정 편치않은 취준생들, 여기서 공짜로 공부하다 가세요"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FI “1조 돌려달라”…정용진 ‘머니게임’ 毒 됐나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