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희준-이승기 첫 만남 "착한 건지 모자란 건지"

황서연 기자 2021. 3. 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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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우스'에서 이승기 이희준이 첫 등장해 서로 만났다.

4일 밤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2회에서는 인물관계도 속 정바름(이승기), 고무치(이희준), 오봉이(박주현), 최홍주(경수진), 한서준(안재욱), 성지은(김정난), 성요한(권화운), 대니얼 리(조재윤), 고무원(김영재), 봉이 할머니(김영옥), 나치국(우지현), 구동구(이서준), 신상(피오), 박두석(안내상) 등을 둘러싼 스릴러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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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이승기 이희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드라마 '마우스'에서 이승기 이희준이 첫 등장해 서로 만났다.

4일 밤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2회에서는 인물관계도 속 정바름(이승기), 고무치(이희준), 오봉이(박주현), 최홍주(경수진), 한서준(안재욱), 성지은(김정난), 성요한(권화운), 대니얼 리(조재윤), 고무원(김영재), 봉이 할머니(김영옥), 나치국(우지현), 구동구(이서준), 신상(피오), 박두석(안내상) 등을 둘러싼 스릴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등장한 성인 고무치는 형사가 돼있었다. 고무치는 옥상에 선 범죄자를 협박하며 회유하던 중 그가 떨어져 죽도록 만드는 거친 화법의 소유자였다.

술을 마시고 옥상에 뻗어있던 고무치는 후배 신상의 연락을 받고 새 살인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사망한 채 배수구 아래 버려져 있는 여자 시신을 본 고무치는 "그 놈의 소행"이라고 말했고, 술에 취한 상태로 방송사 인터뷰에 응했다. 누군가 그런 고무치의 인터뷰를 주시하고 있었다.

이후 고무치는 한서준을 면회해 새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의 등장 소식을 전했다. 또한 성지은 옆의 아들을 봤다고 말해 한서준을 혹하게 했다. 한서준은 성지은의 말을 믿고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고 믿고 살아왔던 것.

교도소에서 나와 돌아가던 중, 고무치는 자신의 차 앞으로 뛰어든 정바름을 차로 칠 뻔 했다. 정바름의 첫 등장이었다. 정바름은 다쳐 도로에 떨어진 새를 줍기 위해 몸을 던졌던 것. 정바름은 한참을 사과했고, 고무치는 "착한 건지 모자란 건지 모르겠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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