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때 성대낭종, 목소리 안 나와"..홍지윤, 꿈 향한 노래 '최고 100'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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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홍지윤이 꿈을 포기하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홍지윤은 "처음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노래를 안 한다는 게 상상이 되지 않았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서 다른 걸 뭘할까 하다가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홍지윤은 "왜 난 항상 되는 일이 없을까. 노래가 맞지 않나 싶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홍지윤은 "제 꿈에 대한 간절한 이야기다. 망부석처럼 계속 기다렸다"고 트로트를 통해 다시 노래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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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스트롯2' 홍지윤이 꿈을 포기하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진을 결정짓는 결승 2라운드가 공개됐다.
이번 결승 2라운드엔 2600점이 걸렸다. 마스터 총점은 1라운드와 같이 1100점이지만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는 1500점 만점으로 늘렸다.
결승 2라운드 미션은 인생곡 미션. 장윤정은 "인생 곡은 자신이 자신 있는 곡이기도 할 것"이라며 "무대의 무게감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을 거다. 그래도 여러 번 무대가 찢어지지 않을까 한다"며 기대했다.
홍지윤은 1라운드에서 1위 양지은과 단 18점 차이로 2등을 차지했다. 홍지윤의 인생곡은 김태곤의 '망부석'. 홍지윤은 "저의 봄날을 기다리는 내용으로 불러보고 싶다"며 곡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국악을 10년 동안 했다는 홍지윤은 20살이 되자마자 성대낭종이 생겼다. 홍지윤은 "처음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노래를 안 한다는 게 상상이 되지 않았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서 다른 걸 뭘할까 하다가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다리 마비로 또 한 번 좌절했다. 홍지윤은 "왜 난 항상 되는 일이 없을까. 노래가 맞지 않나 싶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홍지윤은 "제 꿈에 대한 간절한 이야기다. 망부석처럼 계속 기다렸다"고 트로트를 통해 다시 노래의 길을 걸었다.
홍지윤의 흥겨운 무대는 모든 패널들을 일어나 춤추게 했다. 극찬이 이어진 가운데 홍지윤은 최고 100점, 최저 93점을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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