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조승우-박신혜 극적 재회 "믿을 사람 너밖에 없거든"

김혜영 입력 2021. 3. 4.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승우와 박신혜가 극적으로 다시 만났다.

4일(목)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6회에서 태술(조승우)과 서해(박신혜)가 극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도망친 태술이 서해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너밖에 없거든. 네가 나 좀 살려줄래?"라며 부탁했다.

서해가 "어쩌겠어. 믿을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데"라고 하자, 태술이 그를 보며 미소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승우와 박신혜가 극적으로 다시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목)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6회에서 태술(조승우)과 서해(박신혜)가 극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태술은 한용(전국환)과 서진(정혜인)의 계략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에서 깨어난 그는 서진과 에디(태인호)가 서해의 존재를 망상이라고 하자 혼란스러웠다. 태술은 “무슨 꿍꿍이야? 서해 어디 있어? 형은?!”이라며 흥분했다. 에디는 “태산이 형 죽었다고. 진정해”라며 그를 말렸다.

결국, 태술은 “내가 진짜 미친 건가? 친구 사이 걸고 말해봐. 거짓말하는 거지?”라고 물었다. 에디는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라며 그를 걱정스러운 듯 바라봤다. 서진은 태술을 약물 중독으로 몰아 폐쇄 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 태술은 서해의 환영을 보고 나서야 이들이 거짓말한 사실을 깨달았다.

방송 말미, 도망친 태술이 서해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너밖에 없거든. 네가 나 좀 살려줄래?”라며 부탁했다. 서해는 태술을 공격하는 사람들을 쓰러트린 후 그 앞에 나타났다. 서해가 “어쩌겠어. 믿을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데”라고 하자, 태술이 그를 보며 미소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승우 웃는 거 너무 귀엽다”, “역시 둘이 붙어있어야 재밌음”, “오늘 엔딩 미쳤네”, “마지막에 파국 아저씨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