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차기 대선 출마 시사.."항상 싸울 준비 돼 있다"

신정원 2021. 3. 4.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더힐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폼페이오 전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출마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진행자 숀 해니티의 질문에 "나는 항상 잘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AP/뉴시스]지난 1월12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3.04.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더힐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폼페이오 전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출마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진행자 숀 해니티의 질문에 "나는 항상 잘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미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당신과 나 모두 보수 운동을 한 지 아주 오래됐다"며 "나는 이것을 계속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 해니티는 "(출마할 수 있다는) 강력한 가능성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고, 폼페이오 전 장관은 "매우 훌륭하다"고 맞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차기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퇴임 후 첫 공식 연설인 지난달 27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설에서도 "누가 알겠나. 나는 그들을 패배시키기 위해 세 번째 (출마)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