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나의 첫 사회생활" 참가자들 울린 인생곡 무대

차혜린 2021. 3. 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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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미스트롯2' 참가자들을 위로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대망의 '진'이 탄생하는 결승전 대결이 펼쳐졌다.

양지은은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양지은의 인생곡 강진의 '붓' 무대의 마스터 최고점은 100점, 최저점은 89점을 받아 현재 참가자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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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미스트롯2' 참가자들을 위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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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대망의 '진'이 탄생하는 결승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트롯2' 결승전에 진출한 TOP7이 결승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 결승전은 총 2라운드로 치러진다. 2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된다. 점수는 마스터 점수가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1100점으로 동일하고, 문자 투표 점수가 1500점 만점 총 26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양지은은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양지은은 "꿈을 다시 갖기에는 늦은 나이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육아를 하느라 지쳐있기도 했고, '미스트롯1' 할 때 둘째 낳고 몸조리를 하고 있을 때였다. 그걸 보고 되게 설렜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트롯2가 제 첫 사회생활이다. 모든게 낯설고 모든게 어려웠다. 그 과정 안에 동료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거다. 지금의 기쁘고 힘들었던 일들을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지 않냐. 이 노래로 위로하고 싶다"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첫 소절을 부르자 무대 아래서 지켜보던 허찬미는 "어떡해. 나 눈물날 것 같아"라고 말했다. 마리아는 눈물을 흘렸다. 씩씩하게 노래를 부르던 양지은은 노래가 모두 끝나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용임은 "양지은 씨는 서있는 것만 보면 뭔가 좀 어설프다. 근데 노래할 때의 힘은 말할 수 없다. 깨끗하다. '천연 암반수 사이다' 같은 느낌이다. 노래를 담백하게 불러줘서 고맙다"라며 칭찬했다. 김준수 역시 "고음을 할 때 표정의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흔들리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강하고 단단한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놀랐다"고 극찬했다.

양지은의 인생곡 강진의 '붓' 무대의 마스터 최고점은 100점, 최저점은 89점을 받아 현재 참가자중 1위를 기록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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