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21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381명.. 전날보다 23명 많아

정해용 기자 2021. 3. 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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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5일 0시 기준으로 5일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400명 초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주일(2월 26일∼3월 4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8명→415명→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8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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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58명보다 23명 많은 수치다.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해외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5명(80.1%), 비수도권이 76명(19.9%)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16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29명, 부산 20명, 충북 17명, 인천 15명, 전북 9명, 충남 7명, 경북 6명, 광주 4명, 대구·울산·강원 각 3명, 경남 2명, 세종·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5일 0시 기준으로 5일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400명 초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66명 늘어 최종 42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주일(2월 26일∼3월 4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8명→415명→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89명이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369명이다. 지난달 25일(395명) 400명 아래로 내려온 뒤 계속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모임, 직장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경기 김포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부천에서도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를 포함해 총 6명이 감염됐다.

충북에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청주 9명, 충주 3명, 음성 2명, 영동 1명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환자의 직장 동료들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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