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 박보영, "아이돌 아니에요?" 손님에 싱글벙글

황서연 기자 2021. 3. 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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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에 사장보다 나은 알바생, 박보영이 등장했다.

차태현은 박보영에게 메뉴판을 주며 가게 일 적응을 시켰다.

이후 박보영의 첫 손님이 왔다.

첫 손님은 커피를 사면서 차태현과 대화를 이어갔고, 박보영을 알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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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박보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어쩌다 사장'에 사장보다 나은 알바생, 박보영이 등장했다.

4일 저녁 방송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2회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강원도 화천군의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날 장사를 무사히 마치며 5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차태현 조인성. 둘째 날인 수요일은 각종 물품들이 배송을 오는 날로, 두 사람은 아침부터 손님 맞이, 사장님들 맞이에 나섰다.

그리고 이른 오전 박보영이 도착했다. 박보영은 가게 안에 들어서자마자 "가게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고, 뒷마당을 둘러보며 좋아했다. 빨랫줄에 걸린 먹태, 곶감 등을 보며 좋아하던 박보영은 "저도 시골 출신이라. 이런 감성이 좋다"며 기뻐했다.

이어 본격적인 알바생 훈련이 시작됐다. 차태현은 박보영에게 메뉴판을 주며 가게 일 적응을 시켰다. 박보영은 첫날 한참을 헤매던 두 사람과는 달리 메뉴판에서 빨리 물품을 찾고, 카드 계산은 물론 취소까지 척척 해냈다. 차태현 조인성은 "너 알바 해봤구나?"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후 박보영의 첫 손님이 왔다. 첫 손님은 커피를 사면서 차태현과 대화를 이어갔고, 박보영을 알아보지 못했다. 차태현은 "이러실 때가 아니다. 나랑 얘기하실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손님은 "내가 나이가 좀 있어서 아이돌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박보영을 아이돌로 오해한 것. 박보영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어쩌다 사장']

박보영 | 어쩌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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