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 복귀로 현역 마무리?.. 유벤투스가 UCL 못 나가면 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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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유벤투스 퇴단설이 점점 커지고 있다.
'돈 발론'은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UCL 출전이 위험하다"면서 "호날두가 떠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UCL에 못 나간다면 호날두로서는 팀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UCL 출전 여부를 자신의 거취와 결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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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유벤투스 퇴단설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페인 ‘돈 발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미 자신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함께 올여름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놓치게 되면 이적을 추진할 생각을 갖고 있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까지 세리에 A 9시즌 연속 우승을 한 명실상부 이탈리아 최강팀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유벤투스답지 않은 모습이다. 14승 7무 3패 승점 49점 3위로 선두 인터 밀란(승점 56점)에 7점 차로 뒤져 있다.
유벤투스는 아직 14경기나 남았기에 충분히 인터 밀란을 추격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인터 밀란도 그만큼 앞서나갈 수 밖에 없다. 마음처럼 쉽지는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게다가 5위 AS 로마(승점 47점)와도 불과 2점 차다. 선두 추격은 고사하고 4위까지 주어지는 UCL 출전권 확보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돈 발론’은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UCL 출전이 위험하다”면서 “호날두가 떠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현재 36세인 호날두는 은퇴의 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그로서는 최고 수준에서 더욱더 경기를 하길 원한다.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UCL에 못 나간다면 호날두로서는 팀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UCL 출전 여부를 자신의 거취와 결부시켰다. ‘돈 발론’은 “호날두는 멘데스에게 여름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퇴단할 경우 이적할 팀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론됐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상징성이 있다. 호날두가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맨유에서의 활약이 밑바탕됐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년간 맨유 소속으로 292경기에 나서 118골을 넣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UCL 등 9번의 우승을 함께 했다.
‘돈 발론’은 “호날두는 맨유의 강력한 프로젝트를 보고 있다”며 맨유가 세운 프로젝트에 합류해 선수 생활을 마지막을 친정팀에서 보내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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