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손흥민, 2조원 가치-BTS와 동급" 홍콩 매체 '극찬'

우충원 2021. 3. 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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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조원 가치 그리고 BTS와 동급".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독일에서 꽃을 피우고 영국에서 폭발해 대한민국의 아이콘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한국은 징병제가 있다. 18세부터 28세까지 남성들은 18개월의 군복무를 해야 한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나 예술 분야에서 국위 선양을 한 이들에게는 병역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면제받은 것으로 유명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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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 2조원 가치 그리고 BTS와 동급".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독일에서 꽃을 피우고 영국에서 폭발해 대한민국의 아이콘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한국은 징병제가 있다. 18세부터 28세까지 남성들은 18개월의 군복무를 해야 한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나 예술 분야에서 국위 선양을 한 이들에게는 병역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면제받은 것으로 유명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단순히 축구 선수가 아니라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014 아시안게임에 참가 못했던 손흥민은 입대가 다가오고 있었다. 두 시즌 가까이 축구 경력이 단절되지 않으려면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 필요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승 임무를 부여 받은 23세 이상 선수(와일드카드)의 세 명 중 한 명이었다. 라이벌 일본과 결승전에서 연장에 2도움을 기록했다. 금메달을 딴 한국 팀은 이후 몇 주간 기초군사훈련에 임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명적인 건 지난해 4월 코로나바이러스로 프리미어리그가 연기됐다. 이때 손흥민이 한국으로 돌아와 해병대에서 3주간 복무를 마쳤다. 그리고 런던으로 돌아가 검역 등을 마치고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매체는 “손흥민은 차범근과 박지성의 뒤를 이어 스포츠를 초월한 매 경기마다 기념비적인 업적을 쌓을 것이 분명하다. 국보급 신분으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유일한 운동선수다. 한국어, 영어, 독일어를 구사하며 다수 광고를 통해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2조 원이라는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K-POP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BTS와 동급”이라고 칭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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