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대학, 감염병 장기화 학생회 구성 차질

권기현 2021. 3. 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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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충북지역 대학들이 학생자치 기구인 학생회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북대는 단과대학 13곳 가운데 인문대, 사범대 등 5곳이 청주대는 7개 단과대 중 예술대 1곳이 학생회를 구성하지 못했습니다.

서원대는 5개 단과대 가운데 글로벌경영대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학생회를 구성하지 못했고, 영동 유원대는 유효 선거기준인 투표율 40% 미달로 총학생회장 선출이 무효처리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대학 생활이 줄어들고, 취업 부담 등으로 학생회에 대한 관심이 낮아진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권기현 기자 (js-kwon@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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