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조승우, 파티 드레스 차려입은 박신혜 보며 "예뻐"

이혜미 2021. 3. 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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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가 박신혜의 드레스 자태에 감탄했다.

4일 방송된 JTBC '시지프스'에선 태산을 찾고자 퀀텀 앤 타임 파티에 참석하는 서해(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술(조승우 분)은 서해를 이끌고 파티장을 찾았다.

그런데 파티에 참석하기 무섭게 에디(태인호 분)가 서해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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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시지프스’ 조승우가 박신혜의 드레스 자태에 감탄했다.

4일 방송된 JTBC ‘시지프스’에선 태산을 찾고자 퀀텀 앤 타임 파티에 참석하는 서해(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술(조승우 분)은 서해를 이끌고 파티장을 찾았다. 블랙 드레스를 차려입은 서해를 보며 태술은 흡족하게 미소 지었다.

“그만 봐”라며 부끄러워하는 서해에 태술은 “괜찮다니까. 어차피 파티 하러 가는 건데 뭐. 예뻐”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 와중에 서해가 “총은 어디다 숨겨?”라 물으면 태술은 “이런 건 쏘지도 말고 맞지도 마. 그냥 넣어둬”라며 손사래 쳤다.

이 파티는 태술이 회장으로 있던 퀀텀 앤 타임이 주최한 것. 행여 들킬까 우려하는 서해에 태술은 “걱정 마. 사람들은 이렇게 빼입은 사람한테 그냥 속아”라고 일축했다.

그런데 파티에 참석하기 무섭게 에디(태인호 분)가 서해에게 접근했다. 에디는 서해를 붙들고 “낯이 익는데. 혹시 학교 때 뵙나요? 이런 미인을 기억 못할 리가 없는데. 나 오늘 여기 사람들과 악수 백 번 했는데 믿을 놈이 하나 없어요”라고 푸념했다.

나아가 “여기 있는 사람들한테 나는 그냥 버리는 카드에요. 내 친구처럼. 내가 미쳤지. 한태술이 나쁜 놈이었어도 좋은 나쁜 놈이었는데”라며 속내를 토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시지프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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