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 접종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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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건부가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하기로 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독일 백신위원회가 65세 이상 고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권장했다"며 "백신을 기다리는 고령층에게 좋은 소식이다. 그들은 이제 더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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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독일 보건부가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하기로 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독일 백신위원회가 65세 이상 고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권장했다"며 "백신을 기다리는 고령층에게 좋은 소식이다. 그들은 이제 더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정부는 그동안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연령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해왔다.
그러나 최근 독일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한 영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독일 정부가 입장을 선회했다고 AFP는 설명했다.
독일 보건부는 또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와 2차 접종을 12주 간격으로 나눠 맞을 때 예방 효과가 더욱 커졌다며 이 같은 권고안을 시행하는 규정을 곧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한국 정부는 추가 임상자료가 확보될 때까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보류한 상태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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