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선 적합도, 이재명 27% 이낙연 12% 윤석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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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 윤석열 검찰총장이 9%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가 4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1~3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3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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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1~3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3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서 이 지사 28%, 이 대표 11%, 윤 총장 7%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 지사는 1%p 내리고 이 대표는 1%p 상승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립을 두고 ‘이를 막을 수 있다면 총장직을 걸겠다’고 작심 발언했던 윤 총장의 지지율은 2%p 올랐다.
‘없다’ ‘모름’ 등 태도를 유보한 부동층 비율은 33%로 여전히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이 지사가 46%, 이 대표가 27%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윤 총장 27%, 홍준표 무소속 의원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8.2%,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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