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신도시 투기 의혹 제기' 민변 참고인 조사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1. 3. 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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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발인과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부지 소유자와 LH 직원 명단을 대조해 등 전수조사에 나섰고, 투기 의혹이 제기된 LH 직원 14명 중 재직 중인 12명과 자체조사에서 추가 발견된 1명은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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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명·시흥 사전 투기 의혹 관련 대국민 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발인과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사 착수 첫날인 어제(3일) 사건 고발인인 시민단체 대표를 조사한데 이어, 오늘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변호사단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인과 민변 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LH 측에도 추가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민변과 참여연대 등은 지난 2018년부터 2년 간, 일부 LH 직원과 그 가족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될 것을 알고 투기 목적으로 경기 광명과 시흥 일대의 땅 7천여 평을 1백억 원에 매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부지 소유자와 LH 직원 명단을 대조해 등 전수조사에 나섰고, 투기 의혹이 제기된 LH 직원 14명 중 재직 중인 12명과 자체조사에서 추가 발견된 1명은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윤수한 기자 (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0885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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