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급식 중단과 관광객 부재로 '마른 김' 소비 급감..김 살리기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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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또 한 번 김 살리기에 돌입했다.
4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1년 만에 다시 김 어가를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물김 상태는 지난해보다 좋지만 가격은 작년보다 폭로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런 최악의 상황에도 김은 일정 시간이 됐을 때 채취를 안 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적자 속에서도 계속 수확을 해야만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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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또 한 번 김 살리기에 돌입했다.
4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1년 만에 다시 김 어가를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1년 만에 뵙는다. 작년에는 너무 늦게 와서 금년에는 일찍 왔다"라고 했다. 이에 어민은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올해 김 상황을 묻는 백종원에 어민은 "올해 김이 좀 싸다. 코로나 19로 판매도 안 되고 급식이 안 되면서 판로가 막혀버렸다"라며 "판매도 줄고 수출길도 막히면서 마른 김 소비가 완전히 막혔다"라고 답답함 마음을 털어놓았다.
특히 이런 최악의 상황에 마른 김 공장까지 문을 닫는 일이 발생한 것. 이에 관계자는 "10년 동안 이런 일이 처음이다. 원래 한 달 내내 돌려야 하는 김 공장인데 요즘은 한 달에 보름 정도밖에 못 돌린다. 그래서 인건비도 못 줄 상황이다"라고 했다.
또한 물김 상태는 지난해보다 좋지만 가격은 작년보다 폭로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20kg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13만 7천 원이던 것이 올해는 9만 6천 원으로 1.2kg에 900원 정도라는 것.
이에 어민은 "김 1 킬로면 김국 20인분을 끓일 수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런 최악의 상황에도 김은 일정 시간이 됐을 때 채취를 안 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적자 속에서도 계속 수확을 해야만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타까운 상황에 백종원은 "생방송에서 이걸 팔아야겠네"라며 의지를 불태웠고, 어민은 "물김 판매가 잘 돼서 국민분들이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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