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노한 인시녜 3단 분노, 동료들에 욕설-광고판 킥-물병 던지기(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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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인시녜(나폴리)가 동료들에게 격노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각) '나폴리의 주장 인시녜가 무승부를 기록한 뒤 선수단에 화를 내며 퇴장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그가 무엇을 언급했는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동료들을 비난했다. 또한, 경기장을 떠날 때 물병을 던지고 광고판을 발로 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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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로렌조 인시녜(나폴리)가 동료들에게 격노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각) '나폴리의 주장 인시녜가 무승부를 기록한 뒤 선수단에 화를 내며 퇴장했다'고 보도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4일 이탈리아 사수올로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나폴리는 후반 45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3-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했다. 경기 막판 상대에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 힘 없이 실점했다. 경기는 승패 없이 3대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시녜는 동료들을 향해 'SXXX, 선수'라고 격노했다.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그가 무엇을 언급했는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동료들을 비난했다. 또한, 경기장을 떠날 때 물병을 던지고 광고판을 발로 찼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가투소 감독과 선수단의 관계는 계속 악하하고 있다. 클럽의 질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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