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미얀마 쿠데타 이후 최소 5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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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쿠테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이제까지 군경의 총격으로 최소 54명이 사망했다고 유엔이 오늘(4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셸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언론에 미얀마 군경의 총격에 희생된 사람이 최소 54명이며,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첼렛 대표는 또 쿠데타 이후 1천700명 이상이 구금됐고 최근에는 언론인도 29명 이상 군경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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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쿠테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이제까지 군경의 총격으로 최소 54명이 사망했다고 유엔이 오늘(4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셸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언론에 미얀마 군경의 총격에 희생된 사람이 최소 54명이며,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첼렛 대표는 또 쿠데타 이후 1천700명 이상이 구금됐고 최근에는 언론인도 29명 이상 군경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얀마 군부를 향해 시위대에 대한 잔인한 탄압을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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