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머리에 총격' 콜로라도 10대 소년, 추격전 끝에 체포

김채영 기자 2021. 3. 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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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귀가하던 여성을 총으로 쏴 죽인 용의자 2명 중 한 명이 14세로 밝혀져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뉴스는 지난 2월20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고 자동차로 귀가하던 파멜라 캐브리알레스(32)는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브리알레스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네샨 존슨(18)과 미성년자로 신원 공개가 안 되는 14세 소년이다.

총을 쏜 범인은 후에 14세 소년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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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지투데이


자동차로 귀가하던 여성을 총으로 쏴 죽인 용의자 2명 중 한 명이 14세로 밝혀져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뉴스는 지난 2월20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고 자동차로 귀가하던 파멜라 캐브리알레스(32)는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브리알레스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네샨 존슨(18)과 미성년자로 신원 공개가 안 되는 14세 소년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캐브리알레스는 자동차 안에서 상처를 입은 채 앉아 있었다. 자동차 유리창에는 최소 8발의 총알 흔적이 있었다.

14세 소년은 당시 존슨이 운전하는 혼다 어코드에 타고 있었다. 목격자는 총을 쏜 사람이 존슨이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서 몸을 내밀어 총을 쐈다고 밝혔다. 총을 쏜 범인은 후에 14세 소년으로 밝혀졌다.

14세 소년이 총을 쏜 뒤 그가 타고 있던 혼다 어코드는 달아났으나 이후 경찰에 잡혔다. 다만, 14세 소년이 총을 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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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기자 rm92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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