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현수 민정수석 사표 수리..후임 김진국

차정윤 2021. 3. 4. 20: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한 데 이어 앞서 여러 차례 사의를 표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도 수리했습니다.

이어 신 수석의 후임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은 후임자인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을 직접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신임 수석이 문 대통령과 함께 참여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법무 비서관으로 근무했다며 법무 검찰과 권력 기관 개혁을 안정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수석은 여러 가지로 능력이 부족해서 떠나게 됐다며 떠나가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켜보고 성원하겠다는 짧은 소회를 남겼습니다.

김진국 신임 수석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수행하고 주변도 두루두루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노동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노동위원과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 비서관,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